여행

[충남 공주시] 계룡산의 정기를 받으로 갑니다

철없는 신선 2018. 7. 7. 18:00

 

 

1) 계룡산 갑사

계룡산(鷄龍山)은 전체 모습이 을 쓴 용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는데, 지리산에 이러 2번째로 국립공원이된 계룔산은 갑사,동학사,신원사등의 고찰을 품고있다. 풍수가에 따르면, 용세가 제 몸을 휘감아 제 꼬리를 돌아보는 회룡고조형국(回龍顧祖形局)을 이루었고 신흥 유사종교들이 모여든 것도 계룡산의 풍수설 때문이다.

갑사(甲寺)는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으뜸간다'고 해서 갑등의 이름으로 갑사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름대로 하면 첫째가는 절인 것이다, 입구에서 사찰까지 계곡에 흐르는 물 소리를 들어면서 걷는 것도 괜찮은듯함.

문화재로는 철당간 (보물 256호, 철당간은 당을 다는 철깃대와 기둥), 공주 갑사 승탑(보물 257호), 갑사삼신괘불탱(국보 298호), 갑사동종(보물 478호), 월인석보목판(보물 582호), 갑사석조약사여래입상(충남 유형문화재)etc, 

 

 

 

 

 

 

 

 

 

 

 

 

 

 

 

 

 

 

 

 

 

 

 

 

 

 

 

 

 

 

 

 

 

 

 

 

 

 

 

 

 

 

 

 

 

 

 

 

 

 

 

 

 

 

 

 

 

 

 

 

 

 

 

 

 

 

 

 

 

 

 

 

 

 

 

 

 

 

 

 

 

 

 

 

 

 

2) 공주창벽 (창벽산, 청벽 이라고도 한다)

금강변의 절벽이다.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창벽은 민족의 영산 계룡산이 북쪽으로 줄기를 뻗어 급히 금강으로 잦아들면서 탄생한 절경. 폭 100m, 높이 25m의 거대한 바위절벽과 그 아래를 도도히 흐르는 금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예부터 시인묵객들의 관련된 시조가 많았다.

청벽 기도터중 장군바위에서 기도를하면 꼭 들어 준다나 어쩐다나 ...

근데 내눈에는 장어집 밖에는 안 보이는 이유는 어찌된 일인겨  !!!

 

 

 

 

 

 

 

3) 우금치 전적지

우금치는 1894년 10월~11월 사이에 전봉준 휘하의 동학농민군 주력 1만여 명이 40∼50차례에 걸쳐 돌격전을 감행한 고개였다. 그러나 관군과 일본군의 저항과 반격으로 이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동학농민전쟁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대회전이라고 할 수 있다. 동학혁명 위령탑이있다. 남북관계가 어느 정도 정립이 되고나면 이곳도 아마도 또 다른 성지로 둔갑할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