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조선후기] 檀園김홍도 & 蕙園신윤복

철없는 신선 2018. 7. 31. 12:57

 

단원(檀園,1745~1810 ? ) 김홍도(金弘道) 그림과

혜원(蕙園,1758~1814 ? ) 신윤복(申潤福) 그림 이야기

조선의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이 없었다면

아마도 그 시대의 생활상을 추축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 김홍도는 눈에 보이는 대로 서민의 생활상을 향토적으로

그렸고, 또 한 사람 신윤복은 해학을 가미한 인간의 감성 및 일탈상을

 기녀,무속,술집등을 소재로한 풍속도를 많이 남겨 주었는데...

 

김홍도는 20세때  화원에 발탁이 되어 어용화사(御容畵師)로 영조어진

왕세자의 초상 및  정조어진 동참화사를  했으며, 왕명으로 금강산 및 영동

일대를 기행하고 그곳의 명승지를 수십장의 긴 두루마리에 그려서 바쳤다 

 

신윤복이 도화서에서 일하다가 쫓겨났다고 하는데 이유는  남녀의 연애와

같은 속된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라는데. 엄격한 유교사회였던 조선에서는

그림이 천직이었던 신윤복 그림은 당시에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것 같다

 

날씨가 더우니깐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인터넷으로 뭔가를 찾아 보게되는

폭염이 주는 또 다른 이상한 즐거움도 있었구나~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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蕙園 (혜원 신윤복, 1758~18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