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당] 나주의 노안성당 및 나주성당

철없는 신선 2018. 8. 28. 12:30

1) 노안성당 (堂) : 나주지역 최초의 천주교회

전라도라는 명칭은 전주(全州)의 全과 나주(羅州)의 羅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고려시대때는 전라도의 맹주였던 나주목이 전라도를 통치했다. 따라서 나름대로 발달된 도시형태인 나주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선교자들에게도 첫번째 공략지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나주지역 최초의 천주교회인 나주 노안 성당은 조용한 "이슬촌" 마을안에 자리잡고있는데 붉은색 벽돌로 마감한 외관에 서구식 十자형성당 건물이다. 노안성당입구에는 노안청소년야영장도 있지만  관리부재 폐허같은 분위기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재미나게 지내는 모양이다. 건물벽면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림들도 많이 보이고 또한 크리스마스 카페도 보인다. 광주교구 소속으로  2002년 9월에 등록문화재 제 44호로 지정 되어져 있다.

 ▩ 노안성당 :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길 108 (노안면 양천리 750)

 

 

 

 

 

 

 

 

 

 

 

 

 

 

 

 

 

 

 

 

 

 

 

 

 

 

 

 

 

 

 

 

 

 

 

 

 

 

 

 

 

 

 

 

 

2) 나주순교성지 나주성당(羅州堂)

1935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나주 순교성지는 기해박해(1839) 때 나주에서 순교한 이춘화(1807~1839베드로), 병인박해(1866~1871)때인 1872년에 순교한 강영원(바오로, 1822~1872), 유치성(안드레아, 1825~1872), 유문보(바오로, 1822~1871) 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순교자 기념 경당이 자리한 곳이다. 

 

 ▩ 나주성당 : 전남 나주시 박정길 3 (산정동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