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지오마리애] 한국 최초 "성모님의 군대" 출발점

철없는 신선 2018. 8. 22. 23:00

한국 최초 레지오마리애의 탄생

1953년 5월 31일 전남 목포 경동성당 및 산정동 성당 

 

한국최초 레지오마리애 활동의 시작은 목포시 경동성당과 산정동성당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산정동성당은 목포가톨릭성지(舊목포교구청)에서 약200m 지점에 성당이 있으며,  약 2km 지역에 근대역사관(舊동양척식주식회사) 부근에는 경동성당이 있다.

레지오 마리애(라틴어: Legio Mariae) 또는 통칭 레지오, 카톨릭교회의 평신도 신앙 공동체이며, 가톨릭교회에서 평신도들이 사도직 행위를 수행하기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칭의 의미는 '마리아의 군단'(The Legion of Mary)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성모 마리아의 지휘 밑에서, 선행과 봉사 등으로 현세에서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활동에 참가하기 위한 '영적인 군대'의 역할을 수행한다. 명칭 자체를 비롯하여, 레지오 마리애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 및 조직은 고대 로마의 군대 조직에서 따왔다.

레지오마리애의 정신: 성모마리아의 정신이다. 레지오는 성모님의 깊은 겸손과 옹전한 순명,천사 같은 부드러움,끊임없는 기도, 갖가지 고행과 영웅적인 인내심,티 없는 순결, 천상적 지혜, 용기와 희생으로 바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갖추고자 열망하며...(첨부참조,...생략) 

 

1937년 천주교 광주지목구가 설립이후 광주·전남지역(초기 제주 포함) 선교 거점으로 사용된 '목포 천주교 광주대교구 구(舊) 교구청'은 1956년 광주로 이전한 뒤 성(聖) 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원 목포분원, 성 골롬반 병원, 성신간호전문대학으로 사용됐다. 이 때문에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초기 역사와 성 골롬반외방전교회의 의료 선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장소로 종교사적 가치가 있으며,  2012년 등록문화재 제513호로 지정되었다. 


▩가톨릭목포성지(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천주교 목포구교구) :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산정동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