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연흥사] 영광군의 숨은 보물 연화부수형 사찰

철없는 신선 2018. 8. 17. 23:30

일명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연흥사(寺)는

고려시대 각진국사가 창건하였다는데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초 부운선사가 다시 세운 뒤 거듭 중창되면서 구전에는 불갑사는 작은 집이고, 연흥사가 큰 집이었지만

현재는 불갑사가 큰집이 된 형국이 되어져있다. 문화재는 목조삼존불상을 비롯해 이 불상의 복장물에서

 발견된 영광 연흥사 소장 묘법연화경, 고려시대의 석탑재와 마애불, 조선시대의 부도 등이 있지만

속세의 사람눈에는 사찰안에 보이는 수령을 가름하기 어려운  큰 동백나무와  배롱나무가

매우 아름다운 것이  나에게는 아주 인상적이며,  바로 앞이 군유산(403m)이 있어서

답답하게 느낄수  있으나  답답한 형세는 아닌 것 같은데  풍수지리학상 여기가

연화부수형 (水 = 물위에 뜬 연꽃의 형상 그런 지형) 이라는데...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다 

 

연흥사(寺) : 전남 영광군 군남면 육창로 2 (군남면 용암리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