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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례성당] 경남지역 최초의 성당

철없는 신선 2019. 9. 16. 20:30

명례성당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낙동강을 바라보는 조그만한 동산위에 성당이 있다

경남지역  최초의 본당성당 이라고 하며,  전통적인 한옥 구조로 되어져 있는데

내부는 남녀석이 구분 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좌식으로  미사를 보도록

되어져 있고 약 60명 앉으면 될 것 같은 크기이지만, 야외에서도 미사를 하는 것 같다

성당  뒷쪽에 신석복 순교자 (누룩 및 소금장수를 하다가 순교 했다함)의 생가터가  있고

그 옆에는 현대식으로 신석복마르코 기념성당이 있는데  문외한이 보아도 잘 지은 것 같다.

약 300년 되었다는 팽나무는 성당의 역사를 나름대로 대변하면서 성당을 지키고 있으며

안내문에 기록된 것에 의하면 나름대로 천주교의 역사를 대변할 수 있는 성지성당 같다

한국최초의 신부 김대건,최양업에 이어서 3번째  강성삼신부인데 명례성당의

초대신부가 바로 강성삼신부였다고 하며, 명례성당은 2011년 지방 문화재526호로 등록 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