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쌍어문] 전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는데......

철없는 신선 2019. 12. 22. 20:30

 쌍어문 (雙魚文)

 

성서에 나오는 인물중 므두셀라(노아의 할아버지)는 969년 살았다고 하며, 

노아도 950년 살았다고 한다. 창세기 등장인물들은 기본이 100년이상이다

아마도 지금의 년도 계산과 달랐을 것도 있지만 다분히 의도적인 것도있을

것으로 추측은 하지만, 대부분 일반인이 많이 들어 본 이름들의 생존기간은

아담 930년, 이삭 180년, 아브라함, 175살, 다윗 147년등이다

가야국의 시조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은 몇 년 살았을까 ? 

[삼국유사] 에 158세로 나온다 !

그런데 대부분 김수로왕이 158세 살았다고 하면은 말도안돼 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생존시기는 왜 외우고 시험보고 믿고 난리를 치는 것인지

이것이 바로 종교의 힘이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오늘 내가 궁금한 것은 김수로왕의 왕비였다는 허황옥과 함께

전파 되었다는 쌍어문양이고 또한 허황옥과 같이 왔다는 자유화상(화황옥의

오빠) 스님이 불교를 전파한 최초의 사람이라는데, 기독교 5병2어에 나오는

물고기 2마리가 무슨 연관이 있다 없다로 인터넷에 각자의 의견들로 날을

세우고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보아도 뭔지 모르지만 예수의 행적과

물고기 2마리는 충분히 연대적으로 계산시에 여러가지 추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한 것 같다. 

 

여러가지를 종합시 인도와 한국, 아유타국과 가락국을 연결하는 문화코드가 

바로 쌍어문양이다. 쌍어문이란 물고기 두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도안(圖案)이다. 인도 사원 형상을 중심으로 물고기가 서로 바라 보고있다

김해 수로왕릉 앞에 있는 삼문(三門)에 그려져 있는 쌍어문양그림이다.

 

수로왕릉뿐만 아니라, 김해시 소재 신어산의 은하사에도 합천 영암사지 돌비석등

옛 가락국 영역 안에 있는 옛날 사찰들에 무수히 남이 있으며, 김해를 중심으로

쌍어문에 대하여 대부분 알고 있지만, 타지역은 아마도 잘 모르는 것 같다.

고대 인도어인 드라비다어로 물고기를 "가락" 이라고 하며, 물고기 두마리(쌍어)는

악으로 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종교적인 상징 문양으로 인도 "아요디아"의

전통 문양이다, 그러나 이 문양이 어디에서 왔냐고 하는 것은 고대 퍼르시아의

신화 "카라"에서 찾는다(*김병모박사). 카라 VS 가야 뭔가 발은이 닮은 것 같다

『삼국유사』 ‘가락국기 ’에 기록된 아유타국(阿踰陀國)은

인도 북부 갠지스 강변의 아요디아(Ayodhia)를 뜻한다. 

아요디아는 힌두교의 중흥시조인 라마(Ram)왕의 탄생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힌두교에서 가장 숭배받고있는 신중에 하나가 "라마"이며

인두교도들은 라마가 탄생한 곳으로 신성시 하고있는 지역이다.

또한 석가모니가 출가하여 설법을 시작한 지역으로도 유명하고, 

인도 전국시대의 맹주국인 코살(Kosala)국의 중심지이다.

사원 도시이며 사원(모스크) 소유권을 두고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박터지게 법적분쟁으로 결론은 났지만 그래도 싸우고있는 곳이다.

김수로왕과 허황옥 두 사람 사이에서 왕자 10명과 공주 2명이

태어났고, 그들이 오늘날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의 조상이 됐다. 

후손들은 그런이유로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는 지금도 통혼하지

않는 강한 전통이 있다. 매우 흥미 있는 인류학적 현상이다


보통 사찰의 수미단은 하대, 중대, 상대의 구분이 있으며

그림이나 조각(연꽃문양,길상수,사슴등)을 배치하는데 이곳에도 고기 문양이 보이는

신어산(神魚山)에 있는 달마야놀자의 촬영지였던 서림사(現 은하사)이며

옛 가야국 영역에 유심히 보면은 쌍어문이 도처에 있다 특히 사찰에서

많이 보이지만 도심속에도 김해의 육교 장식들도 물고기가 있고.......























향후 공부해 보아야할 것은~

 기독교계의 5병2어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가 궁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