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둘레길을 찾다가 등산을 하게되었네
백양산(642m)은 부산진구,사상구, 북구의 경계에 있는산인데, 옛 기록에 의하면 선암산, 운수산 등으로도 불려졌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다한다 백양산은 卍백양사(白楊寺)라는 사찰이 있어 붙은 이름이며, 동쪽 산록 아래에는 卍선암사가 있어 선암산으로도 불리고, 서쪽 사면의 산 아래 계곡에는 卍운수사가 있어 운수산으로도 불리었다 한다. 卍운수사에서 임도를 따라서 둘레길이 있는줄 알고 일단 卍운수사로 갔는데 내가 생각한 길이 아니다. 그래서 방향을 수정하여 계획에도 없는 등산을 하게 되었는데, 이 산에 돌 계단이 많은줄 알았다면 시작을 하지 않았을 것인데..... 卍선암사에서는 임도로 산 정상까지 연결이 되어져있으므로 산악 자전거도 많이 보인다 그쪽에서는 임도를 따라서 천천히 올라 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