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신선

서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 하늘공원을 만든 것과 같이 "해운대 수목원"이란 이름으로 시민들의 공간을 만들었는데 6월초에 오픈을 했다고 뉴스에 나오기에 한번 정도는 가봐 주는 것이 예의 인 것 같아서...... 여기에서 가까운 곳에 "아홉산숲"도 있는데 이것은 개인이 관리를 하는 수목원이라고 보면은 되겠다.

매스컴에서 송도 용궁 구름다리를 몇일전에 오픈을 했다고 선전을 한다...... 해수욕장을 중심에 두고 송림 공원에서 암남공원으로 해상 케이블카가 있고 암남공원앞 동섬에 구름다리를 만들어서 이름을 용궁 구름다리로 명명하여 아마도 관광객 유치용 볼거리를 만든 것 같은데 한번 정도는 가 볼만하며 부산의 둘레길인 갈맷길도 있으므로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부산 송도 암남공원, 송도 용궁 구름다리, 송도 해상 케이블카, 송도 해수욕장 부산 삼계탕, 옻 삼계탕, 옻바다전복 삼계탕

지난 주말에 너무 많은 자동차 때문에 관람을 포기하고 돌아온 위양지의 이팝나무 꽃을 평일인 오늘 보러 갔다. 수초 때문에 호수에 반영되는 이팝나무의 꽃이 선명하지가 못하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수초를 치우는 기계가 왔다 갔다 하고 있고 저수지 둘레에는 프로, 아마추어 관계없이 모두 사진을 즐기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밀양은 언제라도 갈 수 있고 볼만한 경관도 있어서 좋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곳이 볼거리가 되는지는 공통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경관이 좋거나 특이한 것이거나 나름대로 스토리와 이유가 있어야만 보편적으로 가볼만한 곳이 될 것이다. 그런 곳을 아마도 밀양 8경으로 지정을 했을 것이다. 이미 밀양8경은 가 보았으므로 오늘은 8경을 제외한 곳을 가 보는 것으로 하면서 8경 중 하나인 위양지 이팝나무에 꽃이 피었다기에 가보는 것으로 했는데 주말이라서 자동차가 너무 많아 본의 아니게 불법 유턴을 할 수 밖에 없었네.... 이팝꽃이 반영되는 호수는 볼만한데....조금은 서운했지만 보상이라도 해 주듯이 김해로 돌아가는 길에 밀양강 삼상교 아래쪽에 펼쳐져..

부산의 봄은 어디까지 왔는지 낙동강변 둑길 김해공항 앞에 약 20km의 벚꽃 터널을 구경해 본다. 벚꽃이 그의 다 핀 것 같은데....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 같다. 김해 숙소에서 봉황대공원의 벚꽃은 얼마나 피었는지 가 본다 역시 여기에도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다 피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1) 순매원 매화 청도 미나리가 유명하지만 양산 또한 미나리 삼겹살이 유명하다 언젠가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순매원 매화가 피었는지 법기 수원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살짝 들러 보았는데 벌써 꽃이 모두다 피었네, 순매원 가는길에 임경대, 卍용화사 및 卍가람사도 살짝 가 본다 2) 卍용화사 (보물제491호,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3) 卍가람사 2) 卍 용화사 3) 卍 가람사

오후에 조금 일찍 사무실을 나와서 둘레길이나 한번 가 볼까 하는 생각으로 법기수원지를 찾았는데 수원지 이므로 출입이 금지 되어져있고 둘레길도 없는데 주차비만 날렸네 근데 알고 보니깐 댐 바로앞에는 주변의 음식점 및 카페들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에 주차비도 안 받는 곳이 있었는데....

"콰이강의 다리"는 태국과 미얀마(버마)의 국경에 있는 철도인데.... 세계 제2차 대전시 일본군의 포로였던 영국군 포로들이 1943년 콰이강 계곡에 목조 교량으로 완공한 것이었는데, 1944년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현재의 교량은 종전 후에 복구된 것이며, 영화에서 기억나는 것은 휘파람 소리의 행진곡이었는데.... 근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 여기는 마산합포구 저도와 육지를 잇는 연육교 "콰이강의 다리"다. 오륙도의 스카이워커와 같이 다리 가운데에 강화유리를 만들어 놓았다 다리의 생김새가 "콰이강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붙였다고 한다 바닷가를 걷도록 둘레길(저도 비치로드)을 조성해 놓았으며, 크고 작은 섬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경관이 좋은 곳이라 카페 및 음식점이 즐비한데 특히 굴구이..

신어산과 장척산의 경계로 계곡이 있고 자동차 길이 있지만 지도상으로는 갈 수 없는 길 처럼 보인다. 비록 비 포장도로도 있고 콘크리트 도로도 있지만 하여간 자동차는 갈 수 있는 도로가 있다 그 계곡의 물을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쓰레기뿐만이 아니라 물을 오염시키니깐 경고문들이 아주 살벌하게 부착되어있다 계곡에는 여름 별장 같은 것도 보이고 사찰들도 보이는데 卍신어사는 아마도 폐 사찰이 되었는지 인적이 없다. 불암역 → 卍신어사 → 신어 산장 →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 → 卍천관사 → 卍장척암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올리니 마니 난리가 났고..... 점심때 먹은 소세지가 소화가 안되는 것인지 속은 더부룩하고 뭔가 기분은 이상하고..... 가까운 곳에 걸을 만한 곳이 있다면 가 볼까하여 생각한 것이 흰여울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