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남 나주시] 남도의 누정(樓亭)문화를 찾아서

철없는 신선 2018. 7. 11. 23:30

 

 

1) 석관정(石串亭)

석관정은 영산강과 고막강의 합류지점인 나루터 절벽위에 자리하고 있으며.강 건너편에는 금강정(錦岡亭) 이란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1530년(중종25) 경 함평이씨 함성군 이극해의 증손인 신녕현감 석관()이진충이 정자를 창건하여 석관정()이라 하였다함. 전설에 따르면 사랑하는 연인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동반 낙하하였다하여 이별바위라는 바위도 있다는데 잡초가 발목을 잡아서 이별바위까지는 못 갔음.

▩ 석관정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844-2       

 

 

 

 

 

 

 

 

 

 

 

 

 

 

 

 

 

 

 

 

 

 

 

 

 

 

 

 

 

 

 

 

 

 

 

 

 

2) 장춘정 (藏春亭)

 처음 건립은 1561년(명종 16)에 고흥  류씨 장춘(藏春) 유충정(柳忠貞: 1509∼1574)이며, 유충정은 고흥 유씨로 1534년(중종 29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강진현감, 김해부사 등을 지내며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뒤에 벼슬을 버리고 만년에 향리로 돌아와 이 정자를 지었다.

장춘정 : 전남 나주시 다시면 화동길 13-10 (다시면 죽산리 969)

 

 

 

 

 

 

 

 

 

 

 

 

 

 

 

 

 

 

 

 

 

3) 금사정 동백나무

조광조의 억울함을 상소한 유생11인이 절의를 지키기 위하여 영산강변에 변치않는 절개로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이것이 500년이 되었다는 금사정(錦社亭)이다  

금사정 :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130

 

 

 

 

 

 

 

 

 

 

 

 

 

 

 

4) 벽류정(碧流亭)

주변에 대나무와 300년 이상된 느티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앞에는 냇물이 흐른다. 왕년에 글자깨나 한다고 자부하는분들이 풍류를 즐길만한 장소같다.

벽류정 : 전남 나주시 세지면 벽산벽류길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