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불갑사] 상사화와 꽃무릇의 차이점 및 종류

철없는 신선 2018. 8. 17. 23:00

불갑사(佛甲寺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바다를 건너서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하여

 법성포와 제일 가까운 모악산, 현재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를 창건했다.

불교의 '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甲'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지은 것이라 한다.

 

꽃무릇이 자생된 지역이 아니라 심은 것이지만 그래도 만개 했을때에는 장관이다

여기에서 함평의 용천사를 트래킹으로 갈 수 있으므로  꽃무릇길을 따라서 가볼만은 하지만

혼자 움직이는 내가 할일은  절대로 아닌것 같다, 트래킹을  한다면 1간이면 충분한 거리로 추측된다

용천사에서 불갑사 방향으로 넘어가야만 쉬운 코스인데, 넘어간다면 그럼 자동차는 누가 가져 올것이냐고요...

 

꽃무릇과 상사화 : 꽃무릇과 상사화(相思花)는 다른꽃이다. 둘다 수선화과에 해당하는 야생구근식물이며,풀잎이 말라 죽은 뒤 꽃대가 나와서 꽃이 피므로 풀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것이 동일하다. 그러나 상사화는 꽃무릇보다 더 이른 7 - 8월에 피고 색깔도 노랑색이나 분홍색에 가깝게 피우며 꽃잎이 꽃무릇보다 더 넓다. 꽃무릇은 석산(石蒜 = 돌틈에서 나오는 마늘모양의 뿌리)이라고도 부르는데,  9월에 만개하며 50 - 60cm 꽃대에 어린아이손 바닥만한 붉은 꽃이 핀다. 꽃이 피었다가 지면 그 밑에서 마늘잎과 비슷한 진한 녹색의 두꺼운 잎이 나와 겨울동안 숲 속에서 푸른 상태로 지낸다. 꽃무릇은 일본에서 건너왔고, 상사화는 한국 토종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꽃과 풀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므로 아마도 그냥 상사화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확실히 둘은 다른꽃이다.

 

불갑사: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불갑면 모악리 8)

 

 

 

 

 

 

 

 

 

 

 

 

 

 

 

 

 

 

 

 

 

 

 

 

 

 

 

 

 

 

 

 

 

 

 

 

 

 

 

 

 

 

 

 

 

 

 

 

 

 

 

 

 

 

 

 

 

 

 

 

 

 

 

 

 

 

 

 

 

 

 

 

 

 

 

 

 

 

 

 

 

 

 

 

 

 

 

 

 

 

 

수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