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심향사] 원효대사께서 많은 일을 하신것 같은데...

철없는 신선 2018. 8. 14. 23:00

옛날에는 나주 금성산(451m)의 중턱 정도 였을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지금은 그동안 개발의 바람을 타고 사찰앞에는 학교가 3개나 있는 나주시 소재 

심향사(尋香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원효대사께서 할일도 많았을 것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미륵원(彌勒院) 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여러번의 중수끝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말 대사님들이 거쳐가지 않은 곳이 정말 없는 것인지, 만들어 낸 것인지 사찰에 갈때마다처 의문은 들지만 별시리 중요한 사항이 아닌것 같아서 패스한다.  맨처음 이름은 미륵원이라 하였고, 그 뒤  신왕사(神王寺)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이름인 尋香寺(심향사= 찿을심,향기향,절사)로  되었다고 한다. (정조 13년(1789) 무렵 까지는 ‘신황사’로 불렸던 듯하다, 고려 현종 2년(1011)에 거란군이 침입하자 현종이 이곳 나주로 몽진하여 나라의 평안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고 전하는데, ‘신황사(神皇寺)’라는 이름에서 황제 황(皇)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임금이 이 절의 대법회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_ 출처 위키백과).

문화재로는 미륵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 및 500년 전에 심었다는 팽나무는 죽었고 현재는 모과나무 두 그루만 있다,  또한, 보물 제50호로 지정된 나주북문외삼층석탑, 보물 제364호로 지정된 나주서문석등도 원래는 이 절에 있었지만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는데, 옛날에는 상당히 큰 사찰로 나주시민들과 함께했을  것으로 추측됨

 

심향사(尋香寺)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825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