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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천년고찰 卍대비사

卍대비사 567년(진흥왕 28) 한 신승(神僧)이 창건하여 소작갑사(小鵲岬寺)라 이름했다고 한다. 이 신승은 557년 운문산에 들어와 지금의 금수동 북대암 터에 초암을 짓고 3년 동안 수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과 골이 진동하여 새와 짐승이 놀라 우는 소리를 듣고 그 곳이 오령(五靈)이 숨어 사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절을 짓기 시작하여 중심부에 卍대작갑사(지금의 雲門寺), 동쪽에 가슬갑사, 남쪽에 卍천문갑사 서쪽에 이 절인 卍대비사, 북쪽에 소보갑사를 각각 지었는데, 역사가 다 끝난 시기가 567년이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물 제834호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조선 중기의 것이다. 卍운문사와 같이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다. - 출처: 다음백과

여행 2022.01.20

[청도군] 새마을운동 시발지

▩ 청도 새마을 운동 발상지 _ 청도읍 신도1리 새마을 운동 시작은 1969년 8월3일 경남지역 수해를 둘러보기 위하여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시찰 중에 수해복구 중인 청도 주민의 광경을 보고 불현듯 새로운 생각이 떠 올랐는데 바로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운동의 태동이 되어 한국을 세계경제 대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된다.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유천 유천어화 : 유천에 올라오는 은어를 잡기 위하여 횃불을 들고 고기잡이하는 풍경이 청도8경중 하나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풍경이 없지요.....

여행 2022.01.20

[밀양] 구천산 卍삼봉사

卍삼봉사 어느 정도 역사가 있는 사찰은 항시 구전으로 내려오는 설화나 전설 같은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卍삼봉사의 이야기는 "세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 라는 말들이 인터넷에 많이 기재 되어져있다. 사찰 내에 아주 큰 목탁이 있는데 이것은 누구라도 칠 수 있도록 제작해 놓았는데, 다른 사찰에서 소원을 들어준다는 스토리를 부여하여 만들어 놓은 돌멩이(?)를 두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밀양의 만어산(669.4m)과 구천산(640.1m)의 경계지역 산 정상 부근에 있으며, 풍광 및 주변 지형은 卍만어사의 풍광(암괴류,산 정상 부근)과 비슷하다. 그런데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창건 연도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사찰로 추정이 된다.

여행 2022.01.19

[밀양] 금오산 卍약수암

금오산(766.1m) 정상 부근에 卍약수암은 있다. 대부분 정상 부근에 있는 사찰들의 풍광은 말할 것도 없이 시원한 풍광이지만 대부분 암벽 아래 아니면 암벽 끝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는 듯한 위치에 있다. 卍약수암도 그 범주에 속한다. 암자까지 가는 외길이지만 그렇게 위험한 외길은 아니므로 산 중턱까지 개인 소유의 주말별장들도 보인다 卍약수암에서 금오산 정상을 갈 수 있는 최 단 거리일 것으로 간주된다.

여행 2022.01.19

[창원]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

1)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 많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라고 포스터가 줄줄이 서있고 그리고 오늘도 "탄생"이라는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촬영을 한다고 분주한 세트장이다 둘레길(파도 소리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가볍게 한 바퀴 돌아 본다 가까운 곳에는 로봇랜드도 있지만, 콰이강의 다리로 가는길에 굴구이집에서 굴구이와 소주 한잔에 시름을 달래 보아도 괜찮은 그림이 될 것 같다. 2) 로봇랜드

여행 2022.01.16

[양산] 전통사찰 9군데

양산은 卍통도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들이 마주 많은 곳이다. 이들 가운데 전통사찰 보존법에 의거하여 전통사찰로 등록된 곳은: 卍통도사, 卍내원사, 卍홍룡사, 卍신흥사, 卍용화사, 卍원효암, 卍미타암, 卍계원암, 卍법천사(2013년 전통사찰로 등록됨) 현재까지 알고 있는 양산의 전통사찰은 9개임. 경관 좋은 고즈넉한 암자 구경을 한다고 이곳저곳을 다녀 보고는 있지만 그래도 전통 사찰이라고 하는데 한번 정도는 스쳐 지나가 보자는 생각으로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아직까지 못 가본 卍계원암 및 卍법천사를 가 본다. 요즘 코로나 시국에 스님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호젓한 산속이 제일 마음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것 같다. 방역에 신경 쓰고 조심조심 또 조심 눈으로만 구경하고 조용히 흔적 없이 갔다 왔음다....

[천성산] 卍원적암, 卍청암사

1) 卍원적암 (圓寂庵) 천성산 卍미타암을 갔을 시에는 등산을 한다고 간 것이었고, 卍원적암은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안 가 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만 살짝 스쳐가는 가벼운 여정으로 출발을 했는데, 卍원적암에서 절벽에 걸려있는 卍미타암을 바라보는 느낌은 알고 있는 자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풍광의 즐거움도 더불어 얻어 왔네...... 卍원적암도 옛날에는 산속이었겠지만 이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밀접해있고 카페 및 글램핑 바베큐장이 사찰 가까운 곳에 계곡을 따라서 눈에 들어온다 사찰은 계곡물을 앞에 두고 있기에 다리가 바로 불이문인 모양이다. 2) 청암사 원적암 가까운 곳에 양산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현대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는 콘크리트 ..

둘레길,산행 2022.01.14

[천성산] 卍조계암, 卍대성암

원효대사가 천성산에 89개의 암자를 세웠다니깐, 과연 89개가 아니라 하여도 많은 암자들이 있었던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세월이 가면서 폐사된 사찰도 많았지만 산세가 좋아서 천성산 여기저기에 암자들이 너무 많으므로 산속에 무심코 지나가다가 보면은 구석구석에 암자들이 보인다. 卍조계암은 전통사찰로 등록된 卍안적암 바로 옆에 있었고, 卍대성암은 조금 떨어진(약 3km 임도) 곳에 있었다. 두 사찰 모두 느낌상 화전민들의 터전에 사찰을 건립한 것 같은데 사찰의 위치가 문외한이 보아도 물도 풍부하면서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드는 8~9부 능선에 산들만 보이는 명당 위치 같다. 卍대성암의 쓰러지기 직전의 위태로운 초가집은 화전민 집이었다 한다. 양지바른 곳에 자급자족할 수 있는 넓은 밭들은 기계 농사를 지어야 할 정..

여행 2022.01.14

[천성산] 원효대사 창건 卍안적암

卍안적암 [安寂庵] 양산은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법보사찰 卍통도사 (창건 자장율사)를 필두로 하여 많은 사찰들이 있으며, 양산의 천성산(920m, 원적산)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교화했다는 전설의 산이다. 원효대사는 천성산에 89개의 암자를 세우고 산 정상에서 『화엄경』을 강론했다는데, 卍안적암 또한 89개의 암자중 하나였다고 한다. 卍안적암은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그 뒤 폐사, 중창, 해체등을 거치면서 다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 선원이다. 卍안적암 대운전의 특이사항은 법당에 승방 및 부엌이 있다는 것인데 조선후기의 한양부근에서 유행한 건축 형태라고 한다 주요 문화재는 대웅전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

여행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