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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당나라의 방랑시인 일명 이태백

술에 관한 최고의 시인 이백(701~762, 字는 太白, 靑蓮居士 .이태백) 시선(詩仙)으로 일컬어지는 당나라의 시인. 두보는 시성, 왕유는 시불이라고 한다. 당대에 시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제도에서 시(詩)를 필수 과목으로 택한 이유도 있지만 귀족 사회가 발달하면서 귀족 사회의 취미활동으로 시문이 자리를 잡으면서부터이다. 당 현종의 총애를 받은 양귀비에게 먹을 갈게 하고 그 당시 세도가 하늘을 찔렀던 환관 고력사에게 신발을 벗기게 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의 사나이. 술을 좋아하고 이상향인 선경을 동경한 도가사상이 많이 들어있는 방랑시인 이백. ㅋㅋ요즘 술을 조금 자주 접하는 것 같아서 생각이 나서 옛날 시를 한번 더 바라본다.... 특히 월하독작은 북경 근무 시에 지인이 하는 말이 이 시를 완전..

[제천군]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충주댐 건설로 충주호 수몰 대상지역 안의 문화유적을 발굴 조사하여 1983~1985년에 중요 문화재를 청풍문화재단지 및 주변 지역으로 이전하여 단지를 조성한 곳이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들) 및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를 비롯하여, 금남루, 응청각,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들)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가까운 곳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도 있다.

여행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