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파계사는 804년(애장왕 5) 심지(心地)가 창건했다고하며, 이 절에는 영조의 출생과 관계되는 설화가 있다. 숙종의 부탁을 받고 (생락...) 백일기도를 하였고 이렇게 태어난 아들이 후일의 영조였다는 것이다. 또한, 1979년 6월 파계사 법당의 관음보살상을 개금할 때 불상 안에서 영조의 어의(御衣)가 나와 설화의 신빙성을 더해 주었다. 문화재는 보물 제1850호 원통전 및 보물 제 922호 건칠관음보살좌상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보호중인 원통전 수미단, 100여 평에 이르는 2층 누각인 진동루, 종무소로 사용되는 적묵당, 설선당 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