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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천태종의 총 본산 卍구인사

卍구인사(救仁寺)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사찰이다. 절은 소백산 구봉팔문(九峰八門)의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m의 고지 백자동(栢子洞) 계곡의 연화지(蓮花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풍수 명당이라고 한다. 1945년 5월 창건주 상월 대조사가 칡덩굴로 얽어 만든 작은 초암(법당)에서 시작 1951년 12월 28일 구인사를 천태 교법을 포교할 근본 도량으로 정하였고, 1966년 8월 30일 애국불교·대중불교·생활불교라는 3대 지표를 세우고 천태종의 부흥을 선포하였다. 1967년 천태종 중창. ‘회삼귀일’과 ‘삼제원융’의 천태교관 구현을 종지(宗旨)로 종헌과 종법을 제정하였다. 사찰의 건물로는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 설법보전과 목조 대강당인 광명당, ..

여행 2022.04.21

[영월군] 적멸보궁 卍법흥사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전수받아 643년에 귀국하여 부처님 진신사리를 사자산 연화봉 어딘가에 모셔 놓고 자신은 산 아래 현재 적멸보궁이 있는곳 토굴에서 도를 닦았다는데. 하여간 연화봉 어딘가에 진신사리가 있다는 것이다. > ① 경남도 양산 영취산 통도사. ② 강원도 인제 설악산 봉정암. ③ 평창 오대산 상원사 중대암. ④ 강원도 정선 태백산 정암사. ⑤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

여행 2022.04.21

[영월] 한때는 단종의 원당이었던 卍금몽암

卍금몽암 보덕사의 부속 암자로 통일신라 문무왕 20년(680)에 의상조사가 ‘지덕암’으로 창건 그 후 이곳 암자를 단종이 꿈에서 보았다 하여 금몽암이라 고쳐 불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새로 세웠다. 숙종 24년(1698) 단종이 복위되고 卍보덕사가 원찰이 되자 이 암자는 자연히 폐쇄되었고, 영조 21년(1745) 당시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관리하던 나삼이 다시 옛터에 암자를 지어 ‘금몽암’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ㅁ 영월 서부시장 : 메밀전병, 배추전

여행 2022.04.20

[장릉] 비운의 왕 단종 영월에서 잠들다.

영월 10경중 1경인 장릉 단종 일대기 단종은 1441년(세종 23)에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고 사흘 만에 죽었고, 문종이 세자빈을 들이지 않은 탓에 단종은 모후 없이 세종의 후궁인 혜빈 양씨의 손에서 자랐다. 형제로는 동복누나인 경혜공주와 이복동생인 경숙옹주가 있다. 또한 모든 권력이 수양대군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단종은 1454년(단종 2) 1월에 송현수(宋玹壽)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였으며 이름뿐인 왕비가 된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는 당시 15세였고. 단종과 정순왕후 사이에는 후사가 없었다. 단종은 1448년(세종 30) 8세의 나이로 왕세손에 책봉되었는데, 1450년(문종 즉위)에는 문종의 즉위와 함께 왕세자가 되었으며, 1452년(문종 2)..

여행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