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76

[코로나19] 봄에는 쭈꾸미를 ....

주변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집사람이 감염자와 스치고 지나갔다고 자체 격리한다고 하기에 나도 덩달아서 격리 아닌 격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가게 되어서 다행이었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한 번씩은 모두 감염자가 되는 날이 된 것 같다. 요즘 감염된 사람들이 우스개 소리로 하는 소리 왈 : " 뭐~ 사회성도 없고, 인간성이 더러워서 만나는 사람들이 없으면 감염될 이유가 없다나 어쩐다나~ ~ " ㅋ ㅋ 맞는 말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 ㅁ 양재역8번출구 : 강촌 원조 주꾸미 본점

나의 이야기 2022.03.12

[하면된다] 요리가 별 것인가....

숙소에서 출발하여 봉황대공원 한 바퀴 → 수릉원 한 바퀴 그리고 → 수로왕릉 한 바퀴를 돌고 숙소로 돌아오면 대략 7,000보가 되는데 때로는 힘도들고, 때로는 더 걸어야만 될 때도 있는데 오늘 컨디션은 더 걸어야만 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요리에 도전해 본다는 생각이 앞서서 서둘러 귀가하여 생애 처음으로 시도하는 쪽파 김치를 만들어 봤는데 첫 술에 배부르랴 엄청나게 짜다....

나의 이야기 2022.01.23

[관동8경 ] 단풍길을 따라서 동해안으로.....

속초에서 부산방향으로 내려오면서 관동8경도 구경하면서 단풍길을 따라서 친구와 시름도 잊을 겸 움직일 수 있을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다음에 세월 좋아지면 쉰다는 어리석은 "다음에"라는 단어를 지우고 현재에 충실하고자 또 하나의 여유를 찾아서 철없는신선은 길을 나선다..... 이 보시게 친구~ 우리 관동 8경이나 구경해 보세나.... ▩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턔백▶ 울진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오,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 덧시름 잊을 일 의논코자 하노라 -- 김육

나의 이야기 2021.10.20

[친구] 눈물의 전어회

가을 전어라고 하는데 금년에 전어를 먹어 본 기억이 안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추석도 다가오고 있고 한 바퀴 휙 돌아보고 온다는 생각으로 사천에서 점심으로 전어나 먹고 오겠다는 계획으로 집을 나섰는데.... 문제는 친구가 통풍인데 통풍에 전어가 아주 안 좋다고 먹으면 안 된단다. 그래서 다른 것을 먹으려는데, 또 다른 친구가 새 뒤집어서 날아가는 소리 하지 말고 전어 집으로 가잔다. 1년에 한 번은 먹어 주어야 된다나 어쩐다나.... 근데 이 녀석은 내가 사천에 오면은 전어 먹으러 가자고 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여간 친구들의 배려가 고마울 뿐이다. 먹지도 못하고 쳐다만 보는 한 녀석과 이빨이 안 좋아서 잘 못 먹는 또 한 녀석의 배려에 눈물의 전어회가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 갔는지 그래도 감사할 뿐이..

나의 이야기 2021.09.04

[가족] 오늘은 초복이라는데....

어제 가족들이 모여서 초복을 생각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주에 한 번씩 서울에 오게 되고 또한 머무는 시간도 한정되어있으므로 친구들과의 약속은 2개월 전에 이미 정해져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과 퇴근 후 술자리 모임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는 아무래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같아서 그 시간대를 노려서 후다닥 친구들과 오래간만에 당구도 한게임 때리고 소주도 한잔하고~ ㅎㅎ 다음 주부터는 방역 4단계 거리두기라는데 모임도 힘들 것 같네.... ▩ 공덕역 5번 출구 "장수 족발" 02) 703-5141 ▩ 공덕역 5번 출구 "참나무 본가 공덕점" 02) 712-9997

나의 이야기 2021.07.11

[달성군] 비슬산 卍대견사 참꽃 군락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버스 혹은 전기차를 타고 해발 약 1,000m에 있는 卍대견사까지 갈 수있다는 것은 좋았는데, 이상기온으로 참꽃이 냉해를 입어서 떨어졌다는 관계자의 이야기는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나마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꽃들을 보면서 만개되었을시의 풍광을 짐작해 보는 것으로 만족해 본다. 대구 비슬산 卍대견사 참꽃 군락지 ▶ 비슬산 卍 유가사 ▶ 비슬산 卍도성암 ▶ 원조닭불고기 호계

나의 이야기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