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신선

강화도 고려산에는 가 보았지만... 진달래가 피어있을때는 한번도 못 가 보았다. 유명하다는 말이 있기에 축제기간 이므로 가 보기로 했는데 강남방향에 거주자들은 양평쪽으로 가면은 가까운 거리 겠지만, 강화도 방향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거리라서 조금 미안도 한데... 이런된장, ..

오늘은 둘레길 모임이있는 날인데 ... 비는 안올것 같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ㅋㅋ 비가 온다면은 바로 파전에 막걸리 공격자세를 취할 수있는 방향으로 하기 위하여, 간만에 인천친구도 온다기에 인천 계양산을 가기로 했다. 핸드폰 사진으로도 훌륭한 작품사진이 나올 수도있겠는데...

건계정이있는 뒷산이 건흥산이고 그기에 누가 왜 축성한 것인지 추측으로만 알고있는 거열산성이 있다. 해발 572m라기에 옷도 준비하고 물도 준비하고 배낭을 메고갔는데... 배낭을 메고 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알고보니깐 빠른사람은 30분만에 정상에 간다는데... (뛰어가면 30분 같은..

주말에 북한산은 먼지가 날 정도로 등산객들이 많아서 강화도 정도면은 주말이지만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하필이면 오늘 개천절 행사한다고 산 전체가 난리났다. 천사는 헬기타고 날고있고, 백성들은 제단에서 절한다고 줄서고, 전국체전용 봉화는 산속을 달리고있고, 찍..

북한산을 서울 방향에서 오르는 것은 많은 등산객들로 복잡하지만, 뒷쪽에서 등산을 하면 접근성의 이유인지 아님 풍광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비교적 한적하다. 둘레길 혹은 산행은 대부분 하산까지 포함하여 최대 3시간까지 그리고 뒷풀이는 약 2시간 정도로 지인들과 대략 5~6시간 정도 ..

잘 알려진 산들은 주말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산행시 사람들 엉덩이 쳐다보면서 먼지만 마시고 돌아오기 때문에 안 갈려고한다. 그런데 그것도 너무 안가면은 한번 가 볼까하는 생각도 난다 오늘은 오랫만에 북한산 족두리봉(370m)을 갔다. 정상은 꼭 가야되고 정상주는 꼭 먹어 주어야 ..

전국에 백운산이란 이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경험상 함양의 백운산(1,279m)에서 영종도에 동산같은 백운산... 그리고 오늘은 의왕시에있는 백운산(567m)을 가면서 최근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구경하기로 했다. 근데, 바라산도 백운산도 온통 계단뿐인데 바라산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

한번 가본곳은 가능한 가지 않는 감악산 살모사가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개화산을 다시 가잔다. 그래서 전에 만났던 개화역에서 만나자면서 문자를 날렸다 먼저 도착하여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한통의 문자가 왔다. 커피를 2잔까지 먹어야 되냐고 왜 안오냐고 난리가 났다 근데 커피 마시..

서울의 명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정도는 알고있다. 근데,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한산 및 도봉산을 조망할 수 있는 노고산(老姑山)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북한산의 명성에 가려져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는 곳이다. 주변에 예비군 훈련장도 있지만 훈련받는 피교육자에게는..

북한산 둘레길 10구간은 내시묘역길이다. 내시같은 길을 걷다보니 짜증나서 등산을 시작한 것이 원효봉까지 도착하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원효봉까지 가지 않고 가벼운 둘레길 코스를 어떻게 약간의 등산과 조합을 할지 사전답사한 계기가 되었다. 가는길: 연신내역 3 or 4번출구 _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