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44

[장릉] 비운의 왕 단종 영월에서 잠들다.

영월 10경중 1경인 장릉 단종 일대기 단종은 1441년(세종 23)에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고 사흘 만에 죽었고, 문종이 세자빈을 들이지 않은 탓에 단종은 모후 없이 세종의 후궁인 혜빈 양씨의 손에서 자랐다. 형제로는 동복누나인 경혜공주와 이복동생인 경숙옹주가 있다. 또한 모든 권력이 수양대군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단종은 1454년(단종 2) 1월에 송현수(宋玹壽)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였으며 이름뿐인 왕비가 된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는 당시 15세였고. 단종과 정순왕후 사이에는 후사가 없었다. 단종은 1448년(세종 30) 8세의 나이로 왕세손에 책봉되었는데, 1450년(문종 즉위)에는 문종의 즉위와 함께 왕세자가 되었으며, 1452년(문종 2)..

여행 2022.04.19

[청령포] 영월군 10경을 찾아서.....

청령포 조선의 제6대 왕 단종(문종의 장남, 12세에 왕이됨)이 세조(세종의 둘째 아들 문종의 아우)에게 유배 당했던 첫 유배지이다.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안되는 지형이었으나 홍수로 범람하여 영월읍 영흥리 관풍헌에서 유배생활을 했는데 청령포에서는 3개월 정도 있었던 곳임. 울창한 숲은 한국의 아름다운 숲중에 하나이며, 특히 천연기념물인 약 600년된 관음송이 있다

여행 2022.04.19

[태백시] 태백시 8경을 따라서

※ 관동8경 :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경승지에서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 강원도 울진군 월송정, 울진군 망양정, 삼척시 죽서루, 강릉시 소재 경포대, 양양군 낙산사 의상대. 고성군 청간정, 북한 고성군 소재 삼일포, 북한 통천군 소재 총석정 ▩ 태백시 8경 1경, 태백산 천제단 및 천제 2경, 태백산 정상의 주목 3경, 태백산 눈꽃과 설경 4경, 태백산 일출과 낙조 5경, 낙동강 발원지 황지 연못 6경, 한강 발원지 검룡소 7경, 구문수와 구문팔경 8경, 환상의 지하세계 용연동굴 ㅁ 구문소 ㅁ 황지연못

여행 2022.04.19

[고성군] 공룡이 숨을 쉬는 卍계승사

신라 문무왕15년(675)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나, 조선 선조 임진왜란시 소실되었으나 그후 중건하면서 계승사로 명명했다함.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암자는 태고의 빗방울이 남긴 자국, 공룡 발자국등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예술품과 함께 공존한다. 금태산 계승사에서 고려말 이성계가 조선 창건의 꿈을 키웠다고도 한다. 조선을 건국하고 자신이 수행한 산의 이름에 ‘금’자를 붙여 하명했는데, 바로 고성의 금태산(金太山)과 남해의 금산(錦山)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여행 2022.04.15

[고성군] 와룡산 卍운흥사

와룡산 향로봉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卍운흥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그 뒤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사명대사가 임진왜란때 승병 6,000여명을 이끌고 이곳에서 왜적과 싸웠다고 하며, 승병 활동의 근거지이자 조선 수군의 주요 전적지였으나 병화로 소실된 것을 1651년(효종 2) 중창하였다고 한다. 문화재는 괘불탱 및 궤 보물 제1317호, 관음보살도 보물 제1694호,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2호, 대웅전내 괘불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호 및 유형문화재 제184호인 경판(經板) 등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여행 2022.04.14

[고성군] 卍문수암 및 卍보현암 약사전

고성 무이산(545m) 卍문수암 및 卍보현암은 산 정상 부근에 있으며 가는 길은 잘 닦여져있다. 암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시원한 바다조망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卍문수암은 706년(성덕왕 5) 의상이 창건하였다. 무이산은 삼국 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서 화랑들의 수련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음. 현존의 암자는 사라호 태풍(1959년,9월) 때 건물이 붕괴된 뒤에 지은 현대식 건물이며 아직도 지속적으로 증축중이다. 기암절벽이 암자 뒤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암자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많은 섬들과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 말사이다 卍보현암은 최대 최고 1등 만을 기억한다는 것에 발을 맞춘 것인지 동양 최대의 금불좌상..

여행 2022.04.14

[고성군] 거류산 卍장의사, 엄홍길전시관

ㅁ거류산 卍 장의사 신라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1년(632)에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다. "산이 걸어간다 = 걸어산" 그 산이 오늘날 고성의 진산 거류산(巨流山, 해발 570.5m)에 천년고찰 장의사(藏義寺)가 있다. 남해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의 위치는 임도를 따라서 벚꽃길이 장관이다. ㅁ 엄홍길 전시관 엄홍길 : 히말라야의 8000m 이상 14개의 산을 세계에서 9번째로, 한국에서는 박영석 대장에 이어 두 번째로 모두 정복한 인물이다. 1988년 에베레스트(8850m) 등정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14좌를 올랐다.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관된 엄홍길 전시관은 거류산 자락 1만 7000여㎡의 부지에 세워져 있으며 고성군 녹지공원과가 맡고 있다.

여행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