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신선

운주암 ( 雲住庵 ) 밀양에 숨어있는 암자 화악산 운주암은 잘 닦아진 콘크리트 외길이지만 가끔 피하는곳도 있다. 풍광은 7부능선에 자리한 대부분의 사찰과 크게 다를바 없으며 대웅전 앞에 있는 3층 석탑에서 속세를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나의 눈에는 사찰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요즘 마스크는 매점매석 혹은 엉뚱한 곳에서는 남아 돌고 난리다 늦게라도 국민들이 필요한 마스크를 공영홈쇼핑, 우체국 및 농협에서 판매를 한다고는 하지만 홈쇼핑에 전화 하다가 열 받는분들, 새벽부터 우리의 어르신들을 줄세워 놓고 한..

현불암(顯佛庵) 오늘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다가 촌닭집으로 갑자기 방향을 수정했는데... 문제는... 적어도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만 조리가 끝이 나는 상황이다 부근에 가볼만한곳도 마땅치 않고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는 사찰이 생각났다 산속에 있는 암자를 찾아 갈때는 항..

예쁜딸이 오늘을 기념한다면서 보내온 감사 편지 사랑합니다 !

卍 만어사 (萬魚寺) 양산 통도사의 말사로서 밀양시 만어산 정상부근에 있다.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제1대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사찰앞에 있는 너덜(암괴류) 및 사찰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다 양산의 신흥사에도 비슷한 전설이 있으므오 한번 정도는 전설을 들어볼만하다 자동차가 사찰앞까지 가므로 밀양에 오게되면 시원한 조망을 보고 싶을때 아무생각 없이 찾아가서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속세의 풍경은 속세에 길들여진 생각과 마음을 잠시나마 맑게 만들어 준다. ▩ 만어선(669.4m) 卍만어서 : 경남 밀양시 삼랼진읍 만어로 776

수암사(水巖寺) 양산 원동면의 볼거리는 봄이되면 미나리축제, 매화축제 그리고 오지마을들 같다 산속에 어떻게 구석구석에 이런 작은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는지 신기하지만 자연휴양림, 펜션, 개인 별장등으로 다소 문명의 냄새가 나지만 그곳에 숨은 비경 불음폭포와 수암사가 있다. ..

사람마다 인연은 스토리가 있겠지만 이런 인연도 있구나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핸드폰을 두고 움직이다가 다시 돌아 가거나 손에 있는 핸드폰을 찾고 있을때도 있는데, 오늘 본의아닌 실수가 인연이 되었다. 양산 원동마을은 매화 및 미나리 삼겹살이 유명한 곳이다, 보물 벽화가 있다..

卍신흥사(新興寺) 영축산(1,059m)의 줄기인 축천산(753m)에 신흥사가 있다. 확실하지 않은 창건시기에는 굉장히 큰 사찰(110개동) 이었다고 하며 임진왜란(1592.선조25)시에 승군의 거점으로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는데 현존하는 대광전(보물제1120호) 건물 내부에는 벽화 (보물제1757호)가 있다 ..

卍 천태사(天台寺) 대부분 어디를 가든지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가지만 즉흥적으로 어디를 방문하게 되면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올 수 밖에 없다 우연히 밀양에서 양산시 원동면 방향으로 국도 1022번을 타고 천태산을 넘어 가는데 도로옆에 등산객 및 자동차가 서로 얽혀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