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화악산을 35년만에 다시 가다... 밤새워 이야기해도 또 할 말이 남아있다는 군대이야기.... 27사단 이기자 부대의 상징인 화악산(1,468m)과 카라멜고개를 전역후(1980, 6월 소집해제) 35년만에 다시 찾아갔다. 누군가에게는 눈만 뜨면 행군과 구보의 코스였고 누구에게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곳이었지만 그래도 옛날에 지형은.. 여행 2015.07.29
[사진]호박꽃이 얼마나 예쁜꽃인데.... 고수들은 흐린날 사진찍는 것을 아주 좋아 한다는데 그것은 포토샵으로 화장을 한다는 소리도 포함된 것이다. 하여간 사진이 빛의 예술이라고 데립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비오는날, 우중충한 날이 사진찍기 쥑이는 날씨라 했다가... 내가하면 예술이고, 너가하면 그냥 막 찍는 것이.. 사진 2015.07.25
[가족]통영 중앙시장의 펄떡이는 생선... 고기보다는 생선을 좋아하고 한적한 섬을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대학시절에는 통영에서 하루에 1편밖에없는 연락선을 타고 친구들과 섬들을 관광하는 것도 잼나는 것이었는데.... 그당시에는 통영이 충무로 불려지고 있었지만 하여간 통영의 추억중에 단연 으뜸은 매물도이다. 섬마다 손.. 사진 2015.07.21
[친구]서대문 안산 둘레길을 가다 서대문 도심속에있는 안산을 몇번 갔지만 한바퀴를 돌아 본 경우가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독립문에서 시작해서 다시 독립문으로 돌아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의 가이드 신사장이 도가니탕 유명한 곳이 하필이면 독립문 근처에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돌아 가야 될바에는 그냥 한바퀴 돌아버리자는 생각으로. . . 트래킹후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또한 도가니탕의 환상적인 맛이 산행을 더욱더 빛내어 준것같다. 다음달 3수에는 인천 조사장이 인천의 민어회를 추천했다. ㅁ 날자: 2015,7,14. 독립문역 4번출구 둘레길,산행 2015.07.14
[가족]오늘 초복 이라는데..... 아침부터 뭔가 부엌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무더운 날씨에 냉동실에 그냥 있겠다는 녀석을 예리한 눈빛으로 째려보고있는 수녀님의 뒷모습도 보이고. 어떤 전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장렬히 전사한 토종닭도 보이고 뭔가 최후의 일격이 시작될것 같은 전운이 감도는 부엌이었다. .. 나의 이야기 2015.07.13
[유머]믿을 수가 있어야지..... "글타고 몽땅 다 묻음 어캅니까?" 국회의원을 실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들을 모두 정성껏 묻어주었다. 며칠 뒤… 파출소장이 지나가다 부서진 버.. 이런저런 이야기 2015.07.12
[둘레길]계양산 둘레길의 솔밭에 가다 9시 정도 되었는데... 북한산 아니면 서대문의 안산이라도 가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지 말고 계양산을 가자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선듯 군말없이 가자고 한다. 나는 체력적인 문제로 둘레길을 간다는 생각이고 카톡을 한 사람은 항상 정상은 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산이 낮기.. 둘레길,산행 2015.07.12
[사진]한강변 생태공원의 일몰 오늘은 강서 미디어센터에 DSLR 중급 수강 첫날이다. 근데, 강의 및 실습이 아니라, 그냥 이론 위주로만 배워주고 옥상가서 대충 실습용 몇장 찍어 보는 것으로 끝인것 같다... 또한 강사가 미디어센터의 상주직원인 관계로 수강생들과 개인적인 시간도 조금 힘든 것 같다... 하여간, 많이 .. 사진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