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76

[강진군, 해남군] 수녀군단과 땅끝마을

오늘은 광주생활 마지막 손님인 수녀님 군단이 강진의 지인 별장을 거점으로 출현하는 날이다. 그런데 축제가 있는 줄 모르고 왔는데 생태공원에서 제3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한다고 한다. 갈대보다는 내 눈에는 코스모스밭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최남단인 해남까지 언제 또 방문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조금 힘든 강행군 안내를 했지만, 모두들 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도솔암이 으뜸이라고 만족하기 때문에 피곤함도 모르고 지낸 1박 2일의 여정이었고, 무엇 보다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인데 훌륭한 집을 통째로 쓰도록 해 주신 학림선생님한테 감사를 드린다. ▩ 다현: 061)434-1200 현지인 추천 맛집, 계절음식 약\50,000/4인기준 [ 영랑생가 부근] ▩ 다산정횟집: 010-9..

나의 이야기 2018.10.21

[함양] 내가 처음으로 마음의 여유를 .......

내가 처음으로 ~ 마음의 여유를 가져본 곳 앞만 보고 걷는다고 뒤돌아 볼 시간은 사치라며 살아온 회사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쫓기는 생활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가엽고 불쌍한 세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고 위로해 준 함양 내가 처음으로 ~ 남의 눈치 안보고 마음이 가는 대로 살아본 함양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추억 이라는 단어로 만들어진 함양 내가 처음으로 ~ 삶에 대하여 아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 준 곳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나를 좋아할 수는 없으므로 어떤 이는 나를 허접한 사람으로 기억도 할 수 있겠지만 또한 어떤이는 인연이라고 기억하도록 나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과 가장 소중한 사람은 까까이 있지 멀리 있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준 함양 앞으로 ~ 이세상을 소풍 하면서 항시 명심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

나의 이야기 2018.06.22